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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뇌사용법의 기초, 토니 부잔의 <마인드맵 두뇌사용법>
    2012. 12. 30.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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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드맵 두뇌사용법

    저자
    토니 부잔 지음
    출판사
    비즈니스맵 | 2010-05-04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마인드맵'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린 책마인드맵 창시자 토니 부잔...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12.12.17. - 12.12.24.

    토니 부잔 - 마인드맵 두뇌사용법

     

     

     

     

     

     

     

     

     

     

    사실상 토니 부잔의 책은 한 권이면 충분하다. 그의 모든 저서를 마인드맵으로 그릴 때 가장 중심에 핵심 키워드로 설정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 책이다. 나머지 책은 이 책을 부연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다.

    우리의 머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 다루기 쉬운 mp3조차도 설명서가 존재하는데, 우리 두뇌에는 사용법이 왜 없을까?라는 고민으로부터 탄생한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내 사고 메커니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다. 분명 책을 읽을 때 필수적인 정보와 단순히 설명을 하기 위한 정보는 다르지만 그 두 가지 정보에 투자하는 시간은 똑같은, 어쩌면 필수 정보는 양이 설명 정보보다 적어서 투자하는 시간이 적을지도 모른다. 이런 비효율성과 함께 책을 읽는 방식부터 공부하는 방식이 모두 좌뇌형으로 기울어져있다는 이야기도 함께 나온다. 이런 방식은 우리의 뇌를 100% 아니, 50%도 이용하지 못하는 건지도 모른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기억할 때를 떠올려보자. 우리 머릿속의 어떠한 키워드가 머릿속에 떠오를 것이고 그 키워드에 있는 갈고리와, 그 갈고리에 맞물려있는 다른 키워드가 연상될 것이다. 그렇다. A를 생각하면 a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우리의 기억은 문단보다는 키워드가 핵심이다. 우리가 무엇인가를 잘 기억하기위해 갈고리 연결고리를 명확히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키워드에 색을 입히고 도형을 씌우고, 공감각적인 요소를 포함하면 더욱 선명해진다.

     

    이 책은 이러한 것을 정리해두었다. 우리의 머리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

     

    책의 구성.

     

    토니부잔의 다른 책처럼 이 책도 중요한 파트와, 이를 뒷받침하는 파트로 나누어져있다. 4, 5, 9장이 바로 핵심이다.

    4. 빠르고 효과적으로 읽기

    5. 기억력

    9. MMOST(마인드맵 조직적 공부기술)

     

    모두 작가의 통찰력이 느껴지는 부분이다. 우리가 기존에 배웠던 학습방법의 한계와 이로 인한 우리 두뇌의 완벽한 이용이 안되는 점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예를 들면 4장, 읽기에 대해서를 통해 이야기해 보겠다.

     

    우리는 읽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단순히 눈에 보이는 글자를 머릿속에 넣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 아닌지. 읽기란 외부적인 새로운 지식과 내적으로 이미 가지고 있었던 지식을 연결하는 상호작용이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읽는 것을 눈에 보이는 단어를 읽는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는 우리가 읽기를 배우는 것과 연관이 있다. 처음 글자를 모를 때 우리는 그림과 단어가 적힌 카드를 통해 글을 배운다. 그리고 점차 그림을 빼고 글만 보면서 그 단어를 연상하게 되는데, 이 때 단어 중심적인 읽기와 눈으로 단어를 물리적으로 인지하는 과정만 배우게 된다. 우리가 실제로 읽기에 필요한 것은

    1. 인지 / 2. 흡수 / 3. 내적 통합 / 4. 외적 통합 / 5. 기억 / 6. 회상 / 7. 의사 전달

    사실상 우리는 더 빨리 읽을 수 있으나 단어 중심으로 읽다보니 잘 이해가 안되고 느려지면서 다시 되돌아가서 읽고 이해안되는 곳을 오래 읽으면서 시간을 낭비한다. 우리는 빨리 읽을 때 오히려 집중을 하고 이해가 빨라진다.

     

    이 책은 이러한 '당연하다'라고 생각되는 요소를 뒤집어 생각하도록 만들어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느끼는 지식이 절대적인가? 따라서 우리는 이 책을 읽으므로서 내가 가진 통념의 한계를 부수고 새로운 지식으로 향한 열정을 피어오르게 할 수 있다.

    책을 읽는데 일주일이나 걸렸는데, 책에 기술된 방식으로 읽는다면 3일로 안걸릴 것이다. 중요 부분 파악과, 스스로 책의 읽을 양을 정하고 마인드매핑과 복습을 통해 더욱 구체적으로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자신이 만들어놓은 한계 속에 갇혀 무기력을 느끼는 사람과 자신의 학습법 공부법에 2%부족한 점이 있어 발전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한다.

     

    p.18

    인간이란 무엇인가? 시간을 팔아 얻은 소득이 먹고 가는 것뿐이라면, 짐승 그 이상은 아니다. 우리에게 그렇게 폭넓은 담화 능력과 앞뒤를 내다보는 사고력을 불어넣어 주신 부께서, 신과 같은 이성과 능력을 쓰지 않고 썩히라고 주신 건 분명코 아니다.

     

    p.62

    "난 단지 인간일 뿐이야!" 인간이란 근본적으로 어느 정도 불완전하고 결점 투성이이며 이 때문에 인간이 '실수'와 '실패'를 거듭한다는, 심각할 정도로 그릇된 믿음이 만연되어 있음을 반영.

     

    p. 77

    사실 인간의 두뇌는 여러 개의 단어들로 그룹을 묶어 똑같이 잘 고정할 수 있으므로 이 방법들은 효과적이다. 하나의 문장을 읽을 때 우리는 개개의 단어에 담긴 개별적인 의미를 읽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구성하는 어구의 의미를 읽는 것이다.

     

    p. 113

    적절한 복습의 가장 중요한 의미는 학습, 사고, 기억의 모든 면에 누적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복습을 하지 않는 사람은 학습물에 쏟아붓는 노력을 계속해서 낭비하고 스스로 심각한 불이익을 초래한다.

     

    p. 193.

    오늘날 정보는 개인보다 더욱 중요시되고 강조되고 있다. 그 결과 마지못해 공부하는 사람은 정신적으로 궁지에 빠지게 되고, 넘쳐나는 정보의 무게로 인해 말 그대로 거의 '짓눌려' 있게 된다. 정보와 출판물의 홍수는 여전히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반면 이를 다루고 공부할 개인의 능력은 그에 미치지 못한 채 무시되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 이와 같은 상황에 잘 대처하려면 어려운 정보를 더 많이 배울 게 아니라 정보를 다루고 공부하는 새로운 방법, 즉 학습하고, 사고하고, 창조하고, 문제 해결 방법을 찾고 타고난 능력을 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워야 한다.

     

    12.12.24.

    단어보다 그 뭉치에 의미를 투여.

    개인보다는 조직에 의미를 두어.

     

    마인드맵 두뇌사용법Barry Buzan(Tony Buz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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