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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0116 운동일지 (스티프 데드리프트, 프론트 스쿼트, 풀오버)
    취미/작은 결심과 실천(운동) 2018. 1. 16.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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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동일지

    - 시간 : 2018-01-16, 18:05 ~ 18:45 (20분 이내 실패)

    - 장소 : 회사 내 지하실

    - 회차 : 40회차 (운동 9주차)


    - 홈 트레이닝 : 암워킹+푸시업 15*3 / 플랭크 30초 *3


    1월 목표

     - 1 몸무게 80.xxkg만들기

     - 2 스쿼트 중량 50kg 이상 만들기





    오늘부로, 40회차를 차마 못 채우고서 운동루틴을 바꾸게 되었다. 이상하게 지난주 엄청 운동이 하기 싫었는데, 강도를 살짝 낮추어서 쉴 틈을 만들어줬어야 했다. 어제, 스쿼트를 하려고 바를 들다가 왼쪽 팔꿈치에 부하가 많이갓는지 살짝 아리고 뭉쳐있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하루가 지나서 어제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정상은 아닌 것 같다.


    오늘 30분정도 고민을 하여 운동 루틴을 다시 계획해보았다.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상체운동을 조금 줄일 수 밖에 없는데 최대한 팔꿈치를 활용하지 않는 운동 위주로 진행하려고 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에 2가지 운동으로 4세트로 진행하던걸, 상체를 위한 풀오버를 넣어 3가지 운동 4세트로 변경하였고, 스쿼트 무게를 10kg나 줄이는 대신에 볼륨과 세트를 좀 더 증가시켜서 휴식기간 동안 최대한 자세 교정과 근육량 손실이 없도록 고려해보았다.


    기존의 백 스쿼트에서 프론트 스쿼트로,

    밀리터리 프레스에서 스티프 데드리프트로,

    턱걸이는 계속 유지하되 이제 보조 고무줄의 도움을 최소화하고 몸의 근육을 활용하도록,

    마지막으로 상체 운동이 줄어든 만큼 풀오버를 추가하였다.


    일단, 중량이 가능한 수준을 모르고 자세를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이번주는 최대한 중량에 대한 보수적인 접근으로 다가가 부상없이 운동을 수행해야지. 안다치는게 더 중요하니까..


    ## 운동하고 나서 느낀점

    1. 풀오버 감이 잡히기 까지 오래 걸릴 것 같다. 근데 우리 헬스장에는 왜 평평한 의자가 없지? 진짜 궁댕이 반쪽보다 작은 의자에 온 몸을 걸쳐서 풀오버 하려니까 겁나 목이 아프다. 그 뭐야 그 군대 PT체조 8번 온몸비틀기 할 때 목이 엄청나게 아프던데, 목근육을 엄청나게 사용하게 된다. 그게 힘들어서 못하겠더라.

    다만 정말 상체운동의 스쿼트라는 위명에 걸맞게, 운동이 엄청나게 되는 것 같다. 의자를 어디서 구해오나..


    2. 프론트 스쿼트, 옛추억이 떠오르는데 정말 할때마다 손목이 너무 아프더라. 자세 교정이 우선이 되야할거 같고, 오늘은 어거지로라도 30kg로 했는데 자세 교정없이 계속 하다가는 손목이 아작날 것 같다. 프론트 스쿼트 자세 교정이 필수!


    내일은 좀 찾아보고 다시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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