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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밑반찬이 풍부한, 남포로 횟집맛집/타 지역 2020. 11. 22. 20:21반응형
위치 : 경남 고성군 고성읍 공룡로 3078
주차장은 가게 앞에 많이 있음
경남지역에서 맛볼 수 있는 물메기탕을 맛볼 수 있고,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되는 괜찮은 횟집외할머니를 모시고 다녀온, 남포로 횟집!
이 가게를 내가 찾아보고 방문한 건 아니고, 외삼촌이 발견하고서 외할머니와 방문했는데 할머니가 좋아하셨다고 한다
할머니에게 맛있는 밥을 사드리기 위해 할머니가 좋아하는 식당으로 방문!방문했을 때와 밥을 먹는 와중에 손님이 많지는 않았는데, 정말 많은 생선이 수족관에 가득이었다.
줄돔은 알지만 다른 애들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아파서 누워있는 애들 없이 싱싱했다!생선이 가득 찬 어항이 3개나 있다 ㅋㅋㅋㅋㅋㅋ엄청나다.
가게가 직사각형 모양으로 꾀나 넓다.
우측에는 별도의 방도 있으니 참고!
바다가 보이는 자리도 있으나, 너무 더울 것 같아서 적당한 자리에 앉았다.
[경남 고성] 밑반찬이 풍부한, 남포로 횟집_메뉴판
우리는 모둠회 소자 2개, 그리고 물메기탕 2개를 주문하였다.
소자 60,000 *2 = 120,000, 물메기탕 15,000 *2 = 30,000 총 150,000모둠회를 주문할 경우 매운탕이 서비스로 제공되니 그것도 참 좋다.
가족 5명이서 방문하였고, 테이블을 2개로 나눠 앉았는데 사장님이 회를 나눠먹기 힘들 것 같다고 소자 2개를 권하였고 그렇게 주문하였다.
가격만 생각한다면 특대를 주문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인 선택이 될 것 같다만, 먹는다는 소자 2개가 훨씬 편하긴 했다.
모둠회를 주문할 경우 제공되는 밑반찬.
위의 8가지 외에도 쌈, 생굴, 멍게, 미더덕 무침, 치즈콘 등 13가지 반찬이 제공된다.와 특히 가리비를 오랜만에 먹었는데 어찌나 맛있던지... 제공되는 밑반찬은 요청할 경우 리필해준다.
덕분에 가리비를 혼자 10개는 먹었다 ㅎㅎ
전의 경우에는 만들어 둔 것을 다시 따듯하게 대펴서 제공되는 것 같았지만 맛있었다.
나의 경우에는 보통 음식을 삼삼하게 먹는데, 모든 밑반찬의 간이 조금 강하게 느껴져서 아쉬웠다.
맛있는데 좀 짜서 아쉬운.. 그런 느낌!서빙하는 분께서 이 생선이 무슨 생선인지 설명을 못하더라 ㅋㅋㅋㅋㅋ
보통 감성돔과 참돔이 기본으로 나온다고 하였는데, 회는 모두 냄새도 안 나고 깔끔했다.
특히 밑반찬으로 제공되는 미역과 쌈을 함께 싸 먹으니 꿀맛..!추가로 다진 마늘과 떙초를 달라고 하면 제공해주시니, 초장이나 된장에 섞어 먹으면 더욱 감칠맛 나게 먹을 수 있다.
밥류를 주문하게 되면 김치와 나물 등이 추가로 제공되는데, 맛은 있었으나 앞서 이야기했듯이 나에게는 간이 조금 강하였다. 특히 버섯은 진짜 맛있었는데... 조금만 싱거웠으면 안 남기고 다 먹었을 것 같다.
모둠회에 포함되는 매운탕, 특별한 느낌은 없었고 무난 무난하게 괜찮았다.
매운탕과 물메기탕이 나온 시점에 이미 배가 굉장히 불렀기에, 음식 맛을 굳이 구분하며 먹진 않았다.
물메기탕은 허겁지겁 먹다 보니 제공되는 그릇을 찍지는 못했다.
사실 17년쯤 거제에서 먹었던 도다리쑥국만큼의 강력한 임팩트는 없었다 ㅎㅎ.
이 녀석도 내겐 조금 간이 강했기 때문...정리하자면, 싱겁게 음식을 먹는 사람에게는 밑반찬 등 모든 음식 간이 강한 편이다.
하지만 다양한 밑반찬이 제공되는 강점이 있고, 특히 밑반찬 중에 생굴과 가리비 등이 있어 행복했다.
더더욱 좋은 것은 가리비와 생굴이 계속 리필이 가능하단 점...!회 역시도 모둠이라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었고,
모든 테이블이 좌식이 아니라 의자가 있어 어른들을 모시고도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또 오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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