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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쉽게 넘어갈 수 없는, 김창규 外 <Multiverse>책 2012. 11. 24. 19:04반응형
김창규 外 8명 - Multiverse
12. 10. 02. - 12. 10. 02.
<에스콰이어> 2011년 10월호 별책 SF 단편선이다.
멀티버스는 여러 우주가 동시에 존재한다는 평행우주론 또는 다중우주론을 가르키는 말 중 하나다. 이 책은 SF단편들로 가득해서 다들 여러 개의 차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가장 처음 김보영씨의 <진화신화>가 가장 흥미로웠고 다른 책은, 흥미를 끌지 못했다. 짧아서 흐름이 끊기는 느낌도 있었고-. 나는 장편이 더 재미있나보다.
책 속의 다양한 상상력은 감탄할 만 하다. 안개 속을 해엄치는 안개고등어라든지, 우리가 입자가 되어 사람속에 사고 있다는 이야기라든지. '우주'에 대한 수많은 상상들!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나, 이 책은 아쉽게도 비매품이라 구할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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