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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28일 EBS공감, 김청만, 박재천님 비트vs리듬
    방향/일상다반사 2015. 4. 2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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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1. 나는 항상 무언가를 결심하고선 중간에 포기한다. 몇 십년간 한 우물을 파신 대단하신, 멋진분. 이런 사람이 되고싶다.
    2. 처음에는 많이 졸았다. 그러나 마지막엔 절로 고개를 흔들게되었다. 무슨 리듬인지는 아무것도 모르겠지만 그 박자에 그 손놀림에 무언가가 있었다.
    3. 우리 음악은 특이하다고 한다. 박자감각이 특이할 수 밖에 없는게 옆으로 치는 음악인지라 3번 (치고 내려가고 올라가고) 박자가 유지될 수 밖에없다고 한다. 그러한 특이한 박자 때문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노래 배우기를 어려워 한다 한다
    4. 더군다나 타악기는 두들기는 것인데 우리나라는 맺고 끊는것이 존재하여 더욱 어렵다. 이를 보여준 것이 외국인들이 그냥 무잣정 강하게 치는 자진모리. 이러한 차이를 깨닫고 듣게되니 훨씬 집중되었다.
    5. 듣기 전에 평가하는 어리석은 짓을 하지 말자. 공연을 보며 내가 감히 그런 말을 했다는 것이 후회되었다. 부정적인 사람이 되지 말자. 긍정적이게
    6. 김청만 선생님의 웃음이 너무 어린아이같았다. 무언가를 비운듯한 맑은 웃음. 그러한 겸손함은 배울만한 가치가 있다.
    7. 나는 무언가에, 그 하나에만 집중할 것이 필요하다. 그 둘이 절로 얼쑤소리가 나게 음악을 하는 것이 멋졌다. 나는 운동으로 집중할 수 있을것 같다.  스스로에 몰입하며 스스로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자.
    8. 마지막으로 나의 리듬감은 고등학생때 배운 사물놀이에서 비롯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깐이나마 하였다. 나 스스로에 대해서 돌아보는, 스스로를 배우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겸손한 미소가 너무 멋졌던, 김청만님.

    따스하게 안아주신 박재천님, 드럼치는 학생인지 물어보셨다..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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