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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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의 노래 Augustana - Boston음악 2015. 4. 23. 15:40
오늘 소개할 밴드는 Augustana입니다. Augustana는 국내에 워낙 알려지지 않은 밴드라서 정보를 찾기 어려웠는데요, 밴드의 탄생과 유명한 곡 정도 간단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Augustana는 2002년에 결정하였는데요. 2015년 기준으로 13년이나 된 오래된 밴드로서, 우리나라에서 2002년 대뷔한 가수로는 리쌍이 있습니다. 당시에 일리노이의 그린 컬리지Green College를 다니던 리드 보컬인 Dan Layus 가 맴버를 모아 음악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가장 처음 만든 곡은 "More than a Love Song"으로서 켈리포니아의 고등학교에 다닐 때 Dan Layus가 그의 여자친구를 위해 작사한 곡이라고 합니다. 당시에 밴드 이름을 Looking Glass로 하려고 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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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의 음악, Loro's - Time(feat. 이승열)음악 2015. 4. 22. 13:15
*선정이유 1. 살면서 콘서트장에 간 경험은 몇 없다. 언니네이발관의 1/2집 돌려듣기, 아침Achime의 Final Concert 그리고 이승열의 14년 가을-관찰. 이렇게 3번의 콘서트와 EBS공감에 당첨되어 정민아(가야금), 라이너스담요, 임헌일의 공연을 직관한 적이 있다. 콘서트를 많이 가고 싶었지만 몇 몇 못 간 이유는 현실적인 이유였고 그렇기에 정말 가고 싶은 밴드들만 골라서 갔다. 공연 하나하나 임팩트 있었지만 정말 음악적으로 귀가 호강한 날은 바로 이승열의 가을-관찰 공연이다. 수많은 편곡을 통하여 엘범에서 들을 수 없었던 음이지만 그 원곡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었고, 또한 연주자가 연주하는 그 리듬을 따라서, 청자들은 따라가기만 하면 연주자의 쾌감, 그 연주의 기쁨까지도 공감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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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책 목록책 2015. 3. 5. 07:28
13년 3월 30일 08시 40분 기준. 감명 깊은 순입니다. 다시 삼미의 정신으로, 박민규의 (12. 07. 30) 이석원 - 보통의 존재 진짜 남자가 되는 방법은, 맛스타드림의 살아가는 것은 나란히 달리는 것이다, 정호승의 사회문제를 담은 추리소설, 미야베 미유키의 에크리튀르의 아름다움, 노마 히데키의 내 최고의 게임판타지, 김민영의 Simple하지만 두터운, 무라카미 류의 인간은 누구나 태엽감는 새, 무라카미 하루키의 (12. 08. 20) 박성현 - 망치로 정치하기 (12. 07. 25) 스탕달 - 연애론 (12. 07. 26) 기욤 뮈소 - 당신 없는 나는? (스포일러 有) (12. 07. 26) 버트런드 러셀 - 행복의 정복 (12. 07. 30) 이석원 - 보통의 존재 (12. 0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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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의 「쇼펜하우어의 토론의 법칙」, 토론에 필요한 만큼의 꼼꼼함은 부족한 토론책책 2014. 11. 1. 16:34
책이 너무 요약적이라서 읽은 뒤 직감적으로 이해가 되는 것이 아니라 한번 더 사고과정을 거쳐야 한다. 다소 불친절한 책이란 건 읽기 전에 알아둬야 할 사항이다. 해석도 다소 마음대로 진행한 것 같은데 논쟁술의 예시로 나오는 적피동물의 경우 검색하면 뜻은 전혀 나오지 않고 이 책 리뷰만 잔뜩 나온다. 쇼펜하우가 세상에 대해서 얼마나 냉소적인지 알 수 있음. 대중들을 철저하게 무시함.(생각하지 않는 사람이 대다수라고 정의) 토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점을 파악하는 것과 약점을 회피하는 것 두 가지임. 약점 파악은 상대방의 논리적 허점이나 비약, 감정적 반응 등을 통해서 찾을 수 있다. 약점을 회피하는 것은 논점 변경, 인신공격, 뻔뻔함 등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토론을 잘하기 위해서는 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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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의 「나 과장의 에버노트 분투기」, GTD기법 도입한 에버노트책 2014. 10. 31. 18:11
*에버노트에 기록되는 모든 일은 가치가 있기 때문에 기록된다.따라서 기록된 순서되로 일을 처리해야지 내가 하고 싶은 입맛대로 처리는 결국 완벽한 일처리로 이어지지 못한다. (다음은 책의 요약이긴 하지만 내게 중요한 정보만 축약하였으므로 작가의 본심을 읽고 싶다면 책을 읽는 것을 권한다.)GTD와 에버노트 GTD란 무엇인가 Getting Things Done 일을 완료, 데이비드 알렌 ㅡ 끝도 없는 일 깔끔하게 해치우기 일처리 관리기법 탑다운 ㅡ 목표 세우고 달성 위해 중/단기 계획 ㅡ 실헹. Ex. 프랭클린 플래너 바텀업 ㅡ 당장 할 수 있는 일 ㅡ 상위 개념 목표 병행 설계. Ex. GTD 1. 수집 ㅡ 자료 일거리 수집함 수집 2. 가공 ㅡ 수집함 내 자료/일거리 일정 규칙에 따라 분류 3. 정리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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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성의 「에버노트 라이프」, 현대를 살아가는 방식책 2014. 10. 9. 17:23
에버노트의 코끼리는 'An elephant never forgets'라는 영국 속담에서 따왔다고 한다. 최근들어 욕심이 많아졌다. 친구들 보다는 선배들과 학교에 다니면서 삶에 대해 생각할 일이 많아졌다. 앞으로 내게 필요한 능력은 무엇이고, 어떤 삶을 준비해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들. 대체적으로 어학능력이나 자신만의 뚜렷한 경험, 그리고 학교 수업에서 확실하게 얻어가는 무언가를 요구하였다. 1학년과 2학년 때 배운것이 무엇이지? 라는 생각도 들며 앞으로 남은 3학년 2학기와 4학년은 어떻게 보내야하지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과거의 자료 수집과, 앞으로 내 생활의 기록.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할 수 있는 도구를 생각하다보니 에버노트가 생각났다. 에버노트는 14년 6월부터 알고서 다양하게 활용하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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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책 2014. 10. 3. 22:06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리더의 마음가짐 작. 김성근(야신)구름따라나그네 감상문(140925~1003) #1. 아는 형이 추천해줘서 김성근 감독님의 [꼴지를 일등으로]를 읽었다. 책을 읽을 당시 감독님의 새로운 책이 [리더는 사람을 버리지 않는다]가 나왔는데 책을 읽은 그 형의 감상평. “별로 (이전 책과) 다를 것이 없다!” 란 말에 김성근 감독님의 새로운 책을 읽진 않았다. 언제나 후회하는 것이 남의 생각이나 의견을 마치 내 경험인양 말하는 습관이다. 이 책은 감독님의 새로운 면면을 많이 보여주었고 언젠가는 감독님을 한번쯤 만나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 #2. 리더란 어떤 사람인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김성근 감독님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을 테다. 리더는 언제나 한결 같은 듬직함과 함께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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