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Étranger

같은 울산태생으로써, 독특한 문체로 정말 많은 책을 읽었다. 블로그에만 하더라도



2013/04/20 - [방황/햇님(책)] - 매번 다른 느낌, 박민규의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2013/03/30 - [방황/햇님(책)] - 인간은 과연 이상한 것이다, 박민규의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2013/02/09 - [방황/햇님(책)] - 콘크리트 보다야, 박민규 <아침의 문>

2013/02/09 - [방황/햇님(책)] - 2009 황순원 문학상 수상작품집

2013/02/09 - [방황/햇님(책)] - 삶의 형태를 잘 파악한, 박민규님의 <근처>

2013/02/09 - [방황/햇님(책)] - 2007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2013/02/09 - [방황/햇님(책)] - 인생은 흔들리는 것, 박민규의 <누런 강 배 한 척>

2013/01/19 - [방황/햇님(책)] - 물질에 물질에 물질에 물질을 더해 만든, 박민규의 <카스테라>

2013/01/19 - [방황/햇님(책)] - 가장 보통의 영웅 바나나맨, 박민규의 <지구영웅전설>

2013/01/19 - [방황/햇님(책)] - 60억의 인류가 개인을 굽어보기엔 너무 많다, 박민규의 <핑퐁>


정말 많이도 읽었다. 많이 읽었고 너무 좋아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도 많이 했다. 새 책이 어울리는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새 책으로 선물을 주고, 중고 서적이 어울리는 삼미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은 중고서적으로 선물도 하였다. 그런 독특한 문체가 좋았는데, 그리고 작은 것도 생각해주는 마음도 좋았는데.


그의 온전한 것이 아닌가 보다. 지금은 남아있지 않고 누군가가 퍼둔 글이다.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733344

출처 :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mbsIdx=733344



저 씨니컬보이, 저 문장 하나가 배신감을 들게 만들었다.


이것에 대한 박민규의 인터뷰에서는 


라고 말했다. 자신의 일에 대해서 이렇게 코멘트를 하였다. 소재에서 아이디어를 구한 경우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믿을 수 없다. 전혀.


지적재산권의 표절은 판단을 하기 어려운 애매한 요소임이 분명하다. 애시당초 표절과 오마주 역시도 종이 한장 차이가 아닌가. 정당하지 못한 점에서 화가 난 것인지, 배신감에 치가 떨리는 건지 잘 모르겠다. 그러나 기분은 안좋다. 믿었던 팬들을 씨니컬 보이로 만들기 위한 전략인 건지.


그의 책이 좋더라도 나는 한동안 보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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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년이 넘어 이 사건을 다시 돌아보게 된 계기는 전 고건총리님의 중앙일보 기고물#0을 통해서이다. 기사 내용도 인상 깊었지만 기사 속 사진이 너무나도 가슴이 아렸다.


 <못가본 길도 아름답다>에도 언급했지만 2003년 나는 13살 초등학생이었다. 나는 대구에 살지도 않았고, 생활반경도 집-초등학교정도만 걸어다녔지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않았다. 지하철이란 건 타보지도 못한 내게는 아무런 사건도 아니었다. 그저 부모님들이 이 사건을 걱정하는 것만 걱정이 되는 정도였지.

 또한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아직 일상을 함께하는 사람과 사별한 경험이 없다. 그 사람을 영원히 못본다는건 무슨 의미일까. 어제까지 웃고 싸우고 장난치던 이를 영원히 볼 수 없게 된다는건 무슨 의미일까? 그렇다고 사별한 경험이 없는건 아니다.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친구도, 증조 할머니도, 은사님도 그리고 큰아버지도 잃어버렸다. 소중한 이들이었지만 매일 바라보고 연락하는 이들은 아니었기에.


 최근에 죽음에 대한 생각을 할 기회가 있었다. 아시는 분이 장모상을 당하였다. 이는 특별한 일은 아니다. 주변에 누군가 상을 당했다는 말은 지나가며 듣는 말이니까. 그러나 소중한 분이 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듣고 반응하는 것을 지켜본 것은 처음있다. 꾀나 담담했다. 사실 투병생활을 하시던 분이라 어느정도 예상했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담담하게 느껴지더라.

 그래서 생각했다. 만약 내 소중한 갑작스레 사람이 상을 당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할까? 그리고 그렇지 않은 지금은 무엇이 옳은 행동일까? 사실 부모님 두 분 모두 건강이 좋은 편은 아니셨고, 수술 후 회복하시어 최근엔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 슬픈건 고등학생 신분의 나를 '배려'해 알려주지도 않고 수술을 하셨다. 암이라는 선고를 의사에게 들었을 때의 기분은 어떠셨을까. 그 지독한 병원냄새가 나는 병실에서 어떤 기분이셨을까. 나는 상상이 안되었다. 아니 대구지하철 참사 사건처럼 무던히 넘어갔다. 

 만약 부모님이 경제적 능력을 상실하시면 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해보면 특별한 능력없이 몸뚱이만 건강한 나는 일용직이나 군대에 갈 터이다. 그리고는 부모님의 원망할까? 아니면 미처 알아주지 못한 나를 원망할까? 집안의 경제적 능력도 모른체 대학생활을 즐기기만 한 나 자신이 지독하게 미웠을 터이다. 그날 저녁 부모님께 전화드려 앞으로 경제적으로 독립하겠다 선언했다. 제발 엄마, 아빠가 좋아하는 일에 돈을 쓰고 행복하게 살라고 말했다.

 갑작스러워 그랬는지 부모님은 "아냐~ 엄마아빠 요즘 재밌게 살구있어~"라고 오히려 나를 응원하더라.


 지하철참사.만이 아니라 세상엔 슬픈일이 많이 있다. 그리고 일상을 반복하다보면 잊혀진다. 잊혀진다는 표현보다는 일상에서 드라나지 않는다는게 맞겠다. 오늘 10월 26일은 아무 연관도 없지만 192명의 사망자와 148명의 부상자 모두에게 마음을 전하고싶다. 엔하위키 사건정리#1를 통해서는 당시의 사건을, 한겨레 신문기사#2를 통해서는 부상자들의 삶을, 대책위 홈페이지#3에서는 유가족의 삶을 볼 수 있을터다. 나는 아무런 관련도 없고 지식도 없으니 구체적으로 서술하진 않고 넘어가련다. 후에 대구지하철에 가서 국화라도 한 송이 놓고 와야겠다.


벌써 10년이 흘렀구나, 그러나 희생자들은 돌아오지 못하고 유가족과 친구들의 가슴속에만 남아 있구나. 아직까지도... 슬픈 일이다. 사람은 어떻게 존재하는가. 단순히 숨만 쉬고 있다고 존재하는 건 아닐테다. 누군가에게 의미있는 존재이고 싶은 욕구는 뜨겁게 살아있음을 표현하는 본능이 아닐까.



중앙일보 고건총리의 남기고 9편 : #0

엔하위키 사건정리 : #1

한겨레 신문기사 : #2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책위 공식 홈페이지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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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

최근 다큐멘터리를 즐겨보고 있어요. 적어도 하루 1편에서 많으면 3편까지.


보면서 느낀 다양한 감정들을 공유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 :-) 사람은 정말 여기저기서 다양한 방법으로 배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최근 독후감상문은 쓰진 않고 있어요. 전공 공부를 시작했거든요... 그래도 살아 있다. 배우고 있다는 것을 여기 남기고 싶어요.


블로그는  SNS랑 다르게 절대 타인과 절대 다수와 대화하는 거니까요. 어쩌면 그래서 공감하기 쉬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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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떤쪽을.주로 보시나요? 전 고3때 드라마보다 다큐를열심히봤었는데ㅋㅋㅋ 다큐3일이랑 bbc자연다큐들 완전좋아했어요

    • 감수성이 괜히 있으신게 아니군요 ㅋㅋㅋ 고3때부터 다큐를 즐겨보셨다니.
      저는 사회과학적 주제가 너무 재밌어요 ㅋㅋㅋ 사람이 왜 이렇게 행동할까? 사람의 본능이란 무엇일까?를 알게 되는게요.

      저는 아직 외국다큐까지는 못보고있구요, EBS다큐프라임 작품들 중심으로 보구있어요 :-)

박광수님. 이름보다는 조선일보에 게제되었던 광수생각으로 유명하신 분이다. 광수생각을 찾아서 보는 독자는 아니었으나, 광수 생각에 워낙 따스한, 생각을 해볼만한 주제를 많이 던져주었기에 인터넷 공간에서 간간히 볼 수 있었다. 가족에 대한 생각, 사랑에 대한 생각, 삶에 대한 생각. 그런 생각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다른 이들에게 진심을 어떻게 전해야할까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늘 박광수님의 프로필을 우연히 보게되었다. 그가 소중히 여기던 가족, 사랑, 삶에 대한 생각들이 진심에서 우러난 것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충격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검색으로도 충분히 알 수 있으니 넘어가도록 하겠다. 내가 다루고 싶은 것은 좋은말과 진심의 관계이다. *2002 여성동아 인터뷰


진심이 없이 좋은글과 좋은말을 할 수 있을까? 분명 할 순 있다. 광수생각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니 조금더 세밀하게 들어가면 순간의 감정, 순간의 생각이라 '그 당시'에는 진심일 수도 있다. 그러나 여러가지 사건이 지나고, 영원할 것 같은 좋은말과 좋은글이 현실에선 변하고 갈라져버렸다. 지속성 없이, 변해버린 것이다.




신뢰란 것은 무엇일까? 

행동의 연속성에서 나오는 것.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 그리고 진심이 느껴지는 것. 이 세가지 조건이 모두 갖추어 질 때에서야 신뢰가 생길 것이다. 하나나 두 개만으론 안될테다. 난 사람들에게 잔소리 하는 걸 좋아한다. 어떻게 살지, 뭐하고 살지, 뭘 좋아하는지, 왜 그런지 물어보는걸 좋아하는데, 내가 하는 잔소리가 신뢰가 있을까? 아니면 그 전에 좋은말이긴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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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를 읽어보니 광수생각의 광수님은 감정만 가지고 고백을 하신것 같아요. 의사전달이 잘 되려면 이성과 현실을 함께 고려해야하는데, 감성만 생각하니 "난 진실하면 돼." 가 되는거죠. 광수님이 감정위주의 사람이란걸 알겠어요~

 지식과 지헤를 잘못 생각해왔다.

 

 지식은 책과 기억을 통해 얻어지고 유지된다. 깊은 이해라기 보다는 겉으로 느끼는 짧은 지. 영어나 수학공부. 형식지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지혜는 명상과 삶을 통해 얻어지고 체화된다. 무엇에 대한 깊은 이해. 무엇에 대한 성찰. 무언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으로부터 발아한다.

 

 내가 책을 읽는 이유가 무엇인가? 단순히 지식을 쌓기 위함이 아니다. 교과서의 문제를 맞추기 위함이 아니다. 삶을 어떻게 살 것이가. 좋은 삶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한 과정이다. 다른 사람들의 해답을 통해 나만의 해답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책을 읽는 과정은 나의 속도에 맞게, 나의 이해에 맞추어 읽어나가야한다. 단순한 속독速讀과 다독多讀. 그것은 지식을 쌓는 과정일 뿐이다. 지혜를 원하는 내게 있어 숙독熟讀과 다독多讀, 목표 없는 글읽기가 되어야 한다. 나만의 이해에 맞추어 책을 읽어나간다면 단 한번만 읽으면 충분할 것이다.

 

 생각하는 대로 살자. 그것이 가장 첫 목표이다.

 

「Il faut vivre comme on pense, sans quoi l'on finira par penser comme on a ve´cu.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국 살아온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paul bourget(폴 부르제)」를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보고서 전율하였다. 내가 살아가는 방식은 현제에 초점이 맞추어져있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다. 그래서 생각하는 대로 살아야 한다.라는 말은 미래를 계획하고 계획의 스텝에 따라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피네」를 읽고선 생각이 달라졌다. 생각하는 대로 산다. 라는 의미에 물론 미래에 대한 계획이 포함된다. 몸과 마음을 디자인하여 멋지게 꾸며나가는 것이다. 그러나 더욱 깊은 뜻도 있다. 자신이 현제 습관과 관습, 주변사람의 기대 등에 젖어서 흘러가고 있는가를 생각해보란 것이다. 좀 더 깊은 의미에서 몸과 마음을 (스스로) 디자인 하라는 말.

 

 그래서 주변의 누군가가 나보다 책을 빨리 읽고 더구나 깊이 읽는 것에 좌절하지 말자. 사람마다 특성이 있다. 모두에게 각자의 성격상의 특질이 있듯이 독서법에도 각자만의 방식과 길이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책을 통해 나는 지식을 얻을 것인가 지혜를 얻을 것인가를 먼저 판단하자. 그리고서 독서법을 결정하자. 이게 곧 생각하는 대로 사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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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루아나 2014.06.16 04:25 신고

    재미있는 책 이야기 많이 보고 가요. 덕분에 읽고 싶은 책 가득 적었어요 ~
    생각이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더욱 재밌었답니다.

 

 

 

번호

목표 

목표기한 

중요도 

비고 

 1

자립해서 살기 

2014 

 

 2

책 연간 100권 읽기

2014

 

 3

블로그 운영

2014

3

 

 4

동생 대학 잘보내기

2014

5

 

 5

트레블리더 활동

2014

3

 

 6

U-road

2014

3

 

 7

Happy move

2014

4

 

 8

파마하기 (호일, 아프로)

2014

1

 

 9

KT&G 봉사활동 연간 주기적 참여

2014

4

 

 10

우리나라 모든 시 -> 구 가보기

2015

5

 

 11

국토대장정 (자전거solo)

2015

5

 

 12

삶의 철학 세우기 (여행, 책 통해)

2015

5

 

 13

전문가 수준의 사진 촬영 능력

2015

3

 

 14

아마추어 수준의 포토샾 능력

2015

3

 

 15

공모전 10회이상 우승

2015

4

 

 16

혼자힘으로 2000만원 모으기

2015

5

 

 17

농구심판 자격증

2015

2

 

 18

레크레이션 자격증

2015

2

 

 19

수련회·캠프 선생님

2015

2

 

 20

한강 다리 투어

2015

4

 

 21

영어 비즈니스 수준

2016

5

 

 22

레일로 7회 이상

2016

3

 

 23

일어 회화

2017

3

 

 24

일본 자전거 여행(훗카이도 - 겨울)

2017

3

 

 25

계절별 추천 여행 코스 짜기

2017

3

 

 26

정기적인 봉사활동

2018

3

 

 27

스페인어 회화수준

2018

3

 

 28

카미노

2018

5

 

 29

인사&조직 관련 전문가

2018

4

 

 30

수영 심판 자격증

2018

2

 

 31

실크로드 - 걸어서

2019

4

 

 32

모델되기(미중년)

2020

3

 

 33

농구팀으로 농구대회 우승

2020

4

 

 34

플래시몹 10회이상 참여

2020

2

 

 35

부모님 여행 보내드리기

2020

5

 

 36

사막횡단 (몽고·이집트)

2020

5

 

 37

삶의 메뉴얼 작성

2020

3

 

 38

현금 1억 모으기

2020

5

 

 39

글로벌 기업에서 커리어 쌓기

2021

6

 

 40

영향력 있는 일하기

2021

5

 

 41

피아노 치며 노래하면서 고백하기

2025

2

 

 42

바둑 아마추어 고수되기

2030

2

 

 43

밴드활동하기(보컬리스트·작사)

2030

5

 

 44

한식 요리 자격증

2030

2

 

 45

에베레스트 등산

2035

4

 

 46

'베이스' 배워서 무대 나오기

2035

3

 

 47

사회적 기업 설립

2035

4

 

 48

영향력 있는 소설 쓰기

2040

4

 

 49

이름 딴 칵테일 개발

2045

2

 

 50

배드민턴 강사 자격증

2045

2

 

 51

테니스 강사 자격증

2045

2

 

 52

장기 기증

EnD

5

 

 53

부의 환원

EnD

5

 

 

53가지.

빨리 이룰 수 있는 것도, 천천히 이룰 수 있는 것

중요한 것도, 중요하지 않은 것.

도전적인 것도, 일상적인 것.

 

다양하게 있다.

같이 이룰 수 있는 꿈이라면 누구라도 같이 이루고 싶다.

꿈이 있는 분이라면, 댓글이나 연락을 주시면 - 같이 꿈꾸고, 현실에서 실현시키고 싶다.

쉽지 않다. 워낙 다양해서.

 

나는 내 안 속의 육체적·지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싶다.

나는 다양하고 싶다.

나는 단수가 아니다.

나는 아름다운 것이도 싶다.

나는 가벼운 존재이나, 무거운 존재감을 가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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