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이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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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영향을 준 음악 1. 언니네 이발관 5집 <가장 보통의 존재>음악 2013. 6. 9. 18:16
인생에 영향을 준 음악 1. 언니네 이발관 5집 트렉 리스트Track list 1. 가장 보통의 존재 2. 너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 3. 아름다운것 4. 작은마음 5. 의외의 사실 6. 알리바이 7. 100년 동안의 진심 8. 인생은 금물 9. 나는 10. 산들산들 연관된 책 이석원 -「 보통의 존재」 - 밴드 구성원. 이석원(보컬) / 이능룡(기타) / 전대정(드럼) *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래서 객관적이지 못하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고 감상적인 글이다. 그러나 밴드의 역사에 있어서는 객관적으로 서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따라서 객관성을 갇기위해 여기저기 음악의 선율이 어떻고 모던록의 관점에서 어떻느냐를 위한 글이 아니다. 이 음악이 내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를 위한 포스팅이다. 언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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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의 「순간의 꽃」(작은 시집), 이름도 없는 작은 녀석들의 합주책 2013. 5. 18. 13:16
5.13. - 5.14. 고은 - 「순간의 꽃」(작은 시집) 이름도 없는 작은 녀석들의 합주. 4월 초, 이 시집을 읽었다. 그러나 감상문을 쓰지 않고 다이어리에 좋은 시편 몇 기록해두고 덮었다. 시집이 나빠서 그런 것은 아니다. 당시에는 순간의 미학에 빠져있었다. 4. 4. Diary 中. 흔들리는 나룻배처럼 여기저기 흔들린다. 그런 시기가 왔다. 그것이 물결에 흔들리는지, 바람에 흔들리는지 모르겠다. 물결은 마음에서 나오는 진동이다. 그 단단치 못한 것이 흔들바위마냥 휘청여 강물이 요동친다. 바람은 외부에서 오는 것이다. 타인의 바람Wish이다. 그 사람이 원하는 내 모습이거나, 그 사람이 원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그 생각에 감염되고 만 것이다. 사람은 원래 나룻배 같은 존재인가. 이런 생각들.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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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07. 30) 이석원 - 보통의 존재책 2012. 9. 8. 14:38
보통의 존재 저자 이석원 지음 출판사 달 | 2009-11-04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서른여덟, 평범한 생의 아름다움을 탐색하는 이석원, 그가 전하는... 글쓴이 평점 12.07.26 - 12.07.30 이석원(언니네이발관 보컬) - 보통의 존재 한줄 평 : 보통의 존재 = 아름다운 것. 사서 소장해야 할 책이다. 너무 좋다. 전문작가가 아니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가끔은 부족하다 싶은 글이 있었다. 하지만 그래서 더욱 진실되게, 가슴으로 다가왔다. 읽는 내내 언니네 이발관의 5집이 머릿속에서 흘러나왔다. 책을 읽는 5일간, 언니네이발관 5집을 6번 이상 들은 것 같다. 그 정도로 이 책은 나에게 많은 느낌, 특히 '감성'적인 면에서 많은 영향을 주었다. '세상 사람들이 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