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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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420 전범선과 양반들, 1집 - 사랑가음악 2016. 4. 21. 00:05
오늘은 곡우입니다. 다행이도 전국에 비가 와서 올해는 농사가 잘 될 것 같네요.오랜만에 포스팅, 오늘은 전범선과 양반들이라는 밴드의 1집 - '사랑가'에 대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전범선과 양반들, 1집 - 사랑가 엘범제킷 사랑가 엘범 트랙 & 추천리스트 이 밴드를 알게 된 경위는 간단합니다. 요즘 제가 심심해서 새로나온 엘범을 자주 검색하고 있거든요! 강력크한 이름을 가진 밴드가 파워풀한 이름의 2집 [혁명가]를 발표한 것을 보고 이들의 노래를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노래를 듣게 되면 그 밴드에 대해서 알고 싶어지고, 그래서 찾아보게 되죠. 저는 주로 네이버 뮤직을 통해 음악 정보를 많이 수집하는데, 이들의 가장 유명한 곡이 1집, 설레임이더라구요. 그래서 2집보다는 1집을 더 많이 듣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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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열, Why we fail음악 2016. 1. 28. 11:54
- 사랑, 그 어려운 사랑 피 흘리는 넌 오늘 또 저문다 믿음, 늘 어려운 믿음 오늘밤도 조금씩 사라져 주름 가득한 얼굴에 상처들 할퀴고 지나가는 세월에 너의 진심을 뒤틀어 버리고 차가운 도시에 거꾸로 박힌다 눈물, 쓸데없는 눈물 다행인지따뜻해 아직은 밤하늘의 별들처럼 아득해 지고 쏟아지는 그리움에 잠이 들겠지 why we fail we don't know 왜 우린 실패하는가?Why We Fail, 이승열 3집, 이승열은 4집인 [V]와 5집인 [Syx]를 13년, 15년에 각각 내며 꾸준하게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11년도에 발표한 3집 [Why we fail]의 엘범명과 같은 Why we fail이라는 곡에 대해서 포스팅 하려고 합니다. '실패'라는 단어의 스펙트럼이 워낙 넓기 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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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9일의 음악, Landon Pigg - Falling in love at a coffee shop음악 2015. 4. 29. 13:14
4월 29일, 수요일 비가 오네요. 이제 봄이 가고, 여름이 오는 느낌이 물씬 드네요. 최근들어 벚꽃도 만개하였다가 지고서는 푸르게 핀 초록 잎들이 정말 겨울과는 다른 생명의 기운을 물씬 풍깁니다. 최근들어 날씨가 맑았을 때 이런날 학교를 홍보하는 사진을 찍는구나 싶을정도로 푸르른 하늘을 보여주다가 어제 저녁 비가 몇 방울 떨어지더니 오늘 아침엔 땅을 제법 적실 정도의 비가 내리네요. 지금 당장 보이는, 비오는 풍경 이런 푸른 풍경에 알맞게 뭔가 활기차지고 다양한 활동들을 많이 하고 싶어지네요. 오래된 카페에서 비를 즐기고 싶기도 하고, 조금 밝은 분위기의 현대식 카페에서 달콤한 차를 마시고 싶기도 하네요. 이런 느낌을 잘 전달한 곡이 바로 Landon Pigg 의 Falling in love at 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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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의 음악, 김사원x김해원 - 비밀, 사의 찬미음악 2015. 4. 28. 15:36
"그들의 음악은 저 멀리 프랑스서부터 한국까지의 정서를 관통하고 1970년대부터 지금 2010년대까지의 시간을 관통하고 있다. "-김학선 평론가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밴드는 김사월x김해원 입니다. 제가 이들의 노래를 처음 본 것을 한 달전에 EBS공감에서 방송 다시보기를 뒤적거리며 보았는데요, 이 때는 별로 관심도 없고 궁금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넘어갔죠. 그러나 EBS 공감에 이름이 있다는 것은 확실한 그들만의 색이 있다는 반증이 아닐까 생각해요. Solutions도 그렇고 김사월x김해원도 그렇고 EBS공감에서 먼저 발견하고서는 지나쳤기 때문에 후회한 밴드들입니다. 사실 이들 밴드의 각각의 맴버에 대해서는 잘 모르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최근에 이들이 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간단하게 소개 해드리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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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4일의 음악, 우쿨렐레 피크닉 - 편지 / 좋아좋아음악 2015. 4. 28. 13:30
애초에 기획은 우쿨렐레 피크닉의 2집 [알로하, 기분 좋은 인사] 수록곡 '편지'를 집중적으로 다루려고 하였습니다. 이 곡은 아는 동생이 봄이 온 기념으로 컬러링으로 설정해둔 노래였어요. 가사가 얼마나 감미로운지!" 바람이 불어오네, 춤추는 나비처럼 ~" 으로 시작하는 이 곡은 도입부만 하더라도 바람의 모습을 춤추는 나비라는 추성적인 의태어를 이용하여 표현하였는데 그 따스한 바람이 불어오는 모습이 구체적으로 상상이 되어 절로 피크닉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덕에 힘든 시험기간에 노래도 흥얼거리며 지낼 수 있었죠. 서경대 통기타 동아리, 그라미가 연주한 우쿨렐레 피크닉입니다. 야외에서 불러서 그 풍경을 잘 살려낸 것 같네요. 바람이 불어오네 꿈꾸는 나비처럼내 맘도 너를 따라 훨훨 뚜~~내 마음이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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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3일의 노래 Augustana - Boston음악 2015. 4. 23. 15:40
오늘 소개할 밴드는 Augustana입니다. Augustana는 국내에 워낙 알려지지 않은 밴드라서 정보를 찾기 어려웠는데요, 밴드의 탄생과 유명한 곡 정도 간단한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Augustana는 2002년에 결정하였는데요. 2015년 기준으로 13년이나 된 오래된 밴드로서, 우리나라에서 2002년 대뷔한 가수로는 리쌍이 있습니다. 당시에 일리노이의 그린 컬리지Green College를 다니던 리드 보컬인 Dan Layus 가 맴버를 모아 음악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가장 처음 만든 곡은 "More than a Love Song"으로서 켈리포니아의 고등학교에 다닐 때 Dan Layus가 그의 여자친구를 위해 작사한 곡이라고 합니다. 당시에 밴드 이름을 Looking Glass로 하려고 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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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2일의 음악, Loro's - Time(feat. 이승열)음악 2015. 4. 22. 13:15
*선정이유 1. 살면서 콘서트장에 간 경험은 몇 없다. 언니네이발관의 1/2집 돌려듣기, 아침Achime의 Final Concert 그리고 이승열의 14년 가을-관찰. 이렇게 3번의 콘서트와 EBS공감에 당첨되어 정민아(가야금), 라이너스담요, 임헌일의 공연을 직관한 적이 있다. 콘서트를 많이 가고 싶었지만 몇 몇 못 간 이유는 현실적인 이유였고 그렇기에 정말 가고 싶은 밴드들만 골라서 갔다. 공연 하나하나 임팩트 있었지만 정말 음악적으로 귀가 호강한 날은 바로 이승열의 가을-관찰 공연이다. 수많은 편곡을 통하여 엘범에서 들을 수 없었던 음이지만 그 원곡이 무엇인지는 알 수 있었고, 또한 연주자가 연주하는 그 리듬을 따라서, 청자들은 따라가기만 하면 연주자의 쾌감, 그 연주의 기쁨까지도 공감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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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영향을 준 음악 1. 언니네 이발관 5집 <가장 보통의 존재>음악 2013. 6. 9. 18:16
인생에 영향을 준 음악 1. 언니네 이발관 5집 트렉 리스트Track list 1. 가장 보통의 존재 2. 너는 악마가 되어가고 있는가? 3. 아름다운것 4. 작은마음 5. 의외의 사실 6. 알리바이 7. 100년 동안의 진심 8. 인생은 금물 9. 나는 10. 산들산들 연관된 책 이석원 -「 보통의 존재」 - 밴드 구성원. 이석원(보컬) / 이능룡(기타) / 전대정(드럼) * 음악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그래서 객관적이지 못하다.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고 감상적인 글이다. 그러나 밴드의 역사에 있어서는 객관적으로 서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따라서 객관성을 갇기위해 여기저기 음악의 선율이 어떻고 모던록의 관점에서 어떻느냐를 위한 글이 아니다. 이 음악이 내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가를 위한 포스팅이다. 언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