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 마산합포구] 추운 겨울마다 생각나는, 반동굴구이맛집/타 지역 2018. 1. 11. 17:32반응형
[창원 마산합포구], 반동굴구이 매장입구
위치는 콰이강의 다리 근처입니다. 거의 창원이라고 할 수 없죠.
[창원 마산합포구], 반동굴구이 매뉴판
저희는 7명이서 갔는데, 중 사이즈+대 사이즈+가리비 추가 2회 이렇게 하였습니다.
(39,000+32,000+20,000)
너무 멀리 있어서 대 사이즈 2개에 가리비 추가 3회 하려고했는데 아주머니가 무조건 남긴다며 ㅋㅋㅋㅋㅋ말리더라구요.
굴 철이라서 엄청 맛있긴 했는데, 하나밖에 먹는게 없으니 좀 물리긴 하더라..
[창원 마산합포구], 반동굴구이 자 시작합니다.
철판 세팅하고! 간장 세팅하고![창원 마산합포구], 반동굴구이 스미마셍 굴들아..
수족관?에서 바로 건져서 가져다 주신 굴들!
[창원 마산합포구], 반동굴구이 굴구이 모습들
굴들을 먼저 깔고, 그 위에 홍가리비를 언쳐 주셨다.가리비는 찾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2만원치 먹는다니까 사장님이 조금만 먹으면 안되냐며 찾는 사람이 많은데 요번에 구매해둔 양이 적어서
손님들 못먹는다고 부탁부탁하셔서 양을 줄였다.[창원 마산합포구], 반동굴구이 구이 완성 직전!
[창원 마산합포구], 반동굴구이 항공샷!
이제 익어서 입을 벌린 친구들도 있고, 안되어서 닫혀있는 애들도 있다.벌린 애들은 그냥 바로 먹으면 되는데, 닫혀 있는 애들은 뒤꽁무니로 칼을 넣은 뒤 수직으로 돌려주면 바로 열린다!
11초 경에 보면, 칼을 집어넣는 장면이 있는데 저렇게 슥 넣은뒤에 손목을 돌려 칼을 새워주면 바로 열린다.
[창원 마산합포구], 반동굴구이 짜잔 열심히 까고 남은 흔적들!
굴이 그렇게 크지는 않았지만 알이 꽉차서 먹는 맛이 있었고, 또 껍질을 까는 재미 역시 있었다.
너무 물려서 마지막에 굴라면도 시켜먹었는데, 안성탕면 베이스인가...넘나리 행복 ㅜㅜ아주 초기에 다녀온 음식점이라 그런지, 제대로 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하였다.
이 집의 장점은 굴 구이를 위해 드럼통에 불을 지펴주는데, 엄청나게 따듯하다 못해 뜨거워 디일 지경이다.
겨울에 주는 뜨거움은 언제나 옳을 수 밖에!
또한 굴 자체가 원래 비싼 생물이 아니다보니,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근처 양식장에서 가져오는 굴을 싱싱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하지만 단점으로는 너무나도 멀리 있다. 대중교통으로 온다는 건 상상도 하지 마시길.
창원에서 너무 멀리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년 겨울이면 생각이나 찾아오게 되는 따듯한 굴구이집!
방문하시고 콰이강의 다리까지 와 보시길!반응형'맛집 > 타 지역' 카테고리의 다른 글
18. [울산 복산동] 조화롭게 시켜야해! 비스트로 문 (0) 2018.01.14 [창원 성산구] 달콤하고 짭잘한 짬뽕, 어주 (0) 2018.01.14 [창원] 동물성 생크림의 깊은맛! 헤이테이HEITEI (디저트 카페) (0) 2018.01.10 [창원] 우동보다는 돈까스! 우동사무소 (0) 2018.01.02 [고터] 정성이 느껴지는 파스타!, 살바토레 쿠오모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0) 2018.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