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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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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의 「꼴지를 일등으로」, 함께하며 몸의 언어로 신뢰를 심어주는 리더쉽책 2013. 7. 6. 13:57
7. 2. - 7. 2.김성근 -「꼴지를 일등으로」 #0. 대학 2년을 마치고 다소 늦은 나이 22살에 입대했다. 입대를 미룬 이유는 지금 없는 여자친구 때문. 사정없는 이 누구 있으랴만 두고 오는 것이 많아 힘들었다. 짧지만 길 2년이라는 군 생활을 한마디로 정리했다. 일구이무一球二無. 투수가 던진 공은 돌아오지 않는다. 세 번도 아니고 두 번도 아니다. 오직 한 번의 투구뿐이다. 매 순간 찬란한 세계를,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군대 역시 마찬가지다. 좋은 싫든 오직 한 번뿐인 시절이다. 나만의 스토리와 세계를 멋지게 창조하자. #1. 훈련소에 입교하고도 잊지 않았다. 즐기자. 그래서 매 순간 힘을 다했다. 점수라던가 맛있는 반찬을 더 받기 위해 입에 발린 소리를 하지는 않았다. 그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