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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플라썸 프라푸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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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어제의 휴식은 오늘의 도약을 위한 발돋움이었다!방향/일상다반사 2017. 3. 22. 00:26
어제 12시간 꿀잠자고 오늘은 사죄의 의미로 회사에서 대드리프트 17.5kg*2 무게로 7개씩 3세트 조졌다. 푹자서 그런지 오늘 아침에 엄청 개운했다. 날아갈 것 같고 회사에서 모든 일을 다 할 수 있을것만같은 자신감! 오랜만에 아침을 먹어야지 생각하고 유통기한이 오늘까지인 우유에 콘푸를 말아먹었다. 그게 오늘의 패인이었다.오전 10시반쯤되서부터인가, 속이 굉장히 매슥거렸다. 토할거같고 토하고싶고, 못앉아있을거같고... 화장실에 가니 아주머니가 청소하고 있어서 괜히 저애는 얼마나아프길래 구역질을 하나 할까봐 다시 나왔다. 그래도 못버틸거같아서 회사 밖에있는 화장실에서 토약질을 했다. 하면서도 17년 한 해 2.5일밖에 없는 휴가 중 반차를 오늘 쓸까, 애는 아침부터 술을 얼마나 마셨으면 토한다고 생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