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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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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쓰메 소세키의 「도련님」, 이익을 볼 줄 모르는 덤벙꾼.책 2013. 5. 25. 15:29
5. 14. - 5.14. 나쓰메 소세키 - 도련님 작가의 다른 글. 나쓰메 소세키의「마음」, 젊다는 것만큼 외로운 것도 없지. (눈앞의) 이익을 볼 줄 모르는 덤벙꾼 도련님. 작가님의「마음」을 읽고 이 책 역시 무거울 것으로 생각했다. 반대로 유쾌한 책이었다. 젊기에 무턱대고 자신의 의견을 말하고 이익보다는 감정을 우선시하는 주인공이 등장한다. 생각도 일관되지 못하고 자신의 생각만이 확고하여 어떤 사정의 전후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 체 행동한다. 자신이 느낌 감정이나 생각을 행동으로 해소하지 않으면 가만있질 못한다. 책을 읽으며 가벼움에 당황했다. 조금 더 무거운 책을 바랬다. 내게 어울리지 않는 책이라 생각했고 이런 생각이 바탕이 되어 집중하여 읽지 않았다. 따라서 읽었으되 머리에 남는 내용은 전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