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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의 이상과 현실의 차이, 홍세화의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책 2013. 4. 20. 20:10
4.18. - 4.19. 홍세화 -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 이전글. 구름따라나그네, 홍세화의 읽은 책 다시 읽기 중 하나. 많은 영향을 받았고 느낀 점도 많았던 책이다. 이번에 읽을 때는 글쎄. 크게 와 닿지 않았다. 그간 내게 무슨 일이 있었기에 자신에 대해 많은 부분을 돌이켜보게 한 책의 가치가 퇴색되었을까. 지금은 알 수 없다. 책을 읽으며 인상적인 부분에는 포스트 잇 플래그Flag를 붙여둔다. 그래서 저번에 읽었을 때 나에게 소중하게 읽힌 부분이 기록되어있다. 특히나 이번에 책이 와 닿지 않는다고 느낀 점은 10개가량 붙어있던 플래그 중 2개만이 여전히 가슴을 적시고 다른 내용들은 조금 좋은 정도로 읽혔다. 당시보다 조금은 성숙해졌나 보다. 이렇게 생각하면 기쁘고 반대로 저번과 달리 얕게 읽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