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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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무엇일까?, 프랑수아 를로르의 「꾸뻬씨의 행복여행」책 2013. 5. 4. 11:23
4.19. - 4.22. 프랑수아 를로르 - 꾸뻬씨의 행복여행 행복이란 무엇일까? 행복은 한 종류의 믿음인 것 같다. 누군가로부터 받을 수 없고 스스로 만들어내야 하는 것. 그런 종류의 믿음이다. 그래서 더 좋고 안정적이고 여유 있는 삶 속에 살아가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불행하다 믿는 경우가 있다. 물론 부유한 사람은 자신을 가난한 사람과 비교해서 생각지 않는다. 더 부유한 누군가와 비교하기에 자신을 불행하다 느끼는 것이다. 이렇듯 비교는 어리석다. 자신을 자신보다 잘난 사람과 비교하며 배 아파하는 것도 웃기지만 못난 사람이나 불행한 사람을 바라보며 자위하는 것 역시나 잘못되었다. *文pia 소설 中 MistyJJ의 「레시드」 다른 사람이 더 힘들다는 건 자신의 아픔을 견디는 이유로는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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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하기 위하여, 은희경의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책 2013. 3. 1. 10:32
2. 12. - 2 .12. 은희경 - 마지막 춤은 나와함께 도입부에서는 박현욱님의 와 유사한 느낌을 받았다. 사랑과 결혼 그리고 연애. 일부일처제라는 제도를 비난하는 글인가 싶었다. 이 책은 98년에 출판한 책치고는 상당히 야한 편이다. 생각의 일요일들이라는 산문집을 통해 은희경님과 처음 만난 나는 작가의 이런 면이 있다는 점에 놀랐다. 거리낌 없는 성적인 묘사는 소설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현실성. 소설에 현실성을 부여하기 떄문이다. 실상 인간의 3대 욕구 중 하나로서 사랑을 함에있어 이 욕구를 논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순이다. 사랑이 성적인 것은 아니지만, 이 요소를 제외하고 논할수는 없는 것이다. 사랑을 구성하는 요소는 수없이 많을테다. 그러나 그 요소 하나하나를 분해하여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