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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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에 물질에 물질에 물질을 더해 만든, 박민규의 <카스테라>책 2013. 1. 19. 13:45
카스테라 저자 박민규 지음 출판사 문학동네 | 2012-03-20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한 작... 글쓴이 평점 1. 15. - 1. 16. 박민규 - 카스테라 내가 읽은 박민규님의 4번째 책. 2003년부터 2004년까지 문예지에 수록된 작품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묶어냈다. 그 중 대표적이고 좋아하는 소설이 '카스테라'라는 작품인지 - 유일하게 아내에게 바치는 소설 - 책의 제목으로 이용하였다. 책의 목차를 넘기고, 1장을 읽고 2장 ( 그 때까진 장편 소설인 줄 알았기에)으로 넘어가면서, 아-. 이 것이 단편 소설의 묶음이구나!를 알 수 있었다. '무규칙 이종 예술'이란 별칭의 '박민규 소설'들은 도저히 그 흐름을 종잡을 수 없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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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들과 양들의 합창,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책 2013. 1. 19. 11:55
동물농장 저자 조지 오웰 지음 출판사 민음사 | 2009-01-07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영국 작가의 세계적인 장편소설. 인간에게 착취 당하던 동물들이 ... 글쓴이 평점 1. 8. - 1. 8. 조지 오웰 - 동물 농장. 말로만 들은 소설을 드디어 읽었다. 축산업에 종사하는 고된 노동자의 이야기인 줄 알았는데 예상과는 너무 다르다. 이 책은 다음과 같이 끝이난다. 그러나 누가 돼지이고 누가 인간인지, 어느 것이 어느 것인지 이네 분간할 수 없었다. 책을 읽는동안 북한이 생각났고, 굶고있는 북한 주민들이 떠올랐다. 이 책은 그래서 우리나라 사람에게 더욱 유효한지 모르겠다. 1900년대 초반, 일본의 식민지체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노력했다. 결국 원자폭탄에 의해 일본은 항복하였지만 우리나라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