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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olog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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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의 세계, 김봉하의 「믹솔로지」책 2013. 4. 20. 17:32
4.16. - 4.17. (믹솔로지스트)김봉하 - 믹솔로지 주변에 칵테일을 좋아할 뿐만이 아니라 즐기고 스스로 제조하는 데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 있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사실 칵테일을 즐기지 않는다. 가격도 가격이거니와 맛있는 바Bar도 못 찾았고 가장 문제는 내가 술에 약하다는 점이다. 즐기기에는 그 용량이 부족하다. 그래도 그 청량감과 시원함. 이국적임을 한 잔에 담아 마실 수 있는 점은 매력이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몰랐다. 많이 들어본 '준 벅'이나 '블랙 러시안'과 같이 무난한 녀석들로 주문하거나 점원에게 쓰지 않고 단 것을 추천받아 '깔루아 밀크' 등을 마셨다. 그게 내가 바에서 즐긴 음료이다. 복잡한 메뉴판과 비슷한 맛. 그런 것에 매력을 느낄 수 없었다. 아쉽게도 내게는 굳이 바에 갈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