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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그문트 프로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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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무의식에 다가갈 수 있는, 정도언의 <프로이트의 의자>책 2013. 3. 30. 09:27
3.15. - 3.19. 정도언 - 프로이트의 의자 인생의 책 * '정상적 인간'이란 사실 평균적인 의미에서 정상이다. 그의 자아는 여기저기에서 크게 혹은 작게 정신병자의 자아와 비슷하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책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말이다. 때때로 나는 나 자신을 분리해서 바라보고 있었다. 어느 때는 매운 현실적인 나, 어떤 때는 매우 소심한 나, 어떨 떄에는 매우 불안한 나. 그래서 가끔은 내가 정상인 것 같으면서 때론 타인과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고 느꼈다. 나 역시 평균적인 의미에서 정상이란 것을 알았다. 자신을 '인정'하는 것. 바로 이 책의 기능이다. 책의 저자는 유명한 이다. 이는 일반적인 나 와는 다르다. 프로이트 학파답게 그의 내면에 숨겨진 '무의식'에 집중한다. 겉으로만 보이는 행동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