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
-
인연아 풍경아, 이병률의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한다>책 2013. 1. 26. 15:04
1. 21. - 1. 25. 이병률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한다 여행을 다니는 시인이자 수필가인 이병률씨의 시집. 「당신은 어딘가로 가려한다」 시집을 읽으며 시인은 '인연'이라는 것을 소중하고 참된 것으로, 삶의 가치로서 생각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책을 쳘치자마자 보인다. 自序 인연에 대해 생각하다가 인연과 세원을 떠돌다가 인연과 세월과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까지왔다. 돌이킬 수 없는 것들을 여전히 만져지지 않는 아름다움을 스침이 많아 상처가 된 내력들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어찌 시뿐이겠는가. 서자를 통해 알 수 있는 또다른 한가지. 바로 여행이다. 쉽게 말해 이 시집은 여행과 인연에 대해 말하고있다. 누군가 말했듯이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지만 여행을 다니면서 우리는 옷이 닳을 정도로 많은 인연을 스..
-
살아가는 것은 나란히 달리는 것이다, 정호승의 <외로우니까 사람이다>책 2012. 12. 30. 03:04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저자 정호승 지음 출판사 열림원 | 2011-01-25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첨성대가 당선되며 문단에 나온... 글쓴이 평점 12.12.24.-12.12.28. 정호승 -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어느날 문득 시집을 사서 읽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제목이 마음에 드는 시집 7권을 주문했다. 그리고 7권이 시집이 도착했다. 매우 차가운, 날 것의 책이었다. 책도 이렇게 차가울 수 있구나, 추웠겠구나. 한 번에 이렇게 많은 책을 산 것도 처음이고, 그 모든 것이 시집인 것은 나를 설래게 만든다. 이렇게 차가운 시집들 속에 내 가슴을 따뜻하게 녹여줄 아이들이 있으리라. 그래서 내 뜨거운 손으로 책을 녹여주었다. 중간에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