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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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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웃음과 눈물, 가네시로 가즈키의 <영화처럼>책 2013. 3. 1. 11:25
2. 14. - 2. 14. 가네시로 가즈키 - 영화처럼 웃음과 눈물을 쥐어짜내는 소설이 아니다. 자연스러운 웃음과 눈물을 유발한다. 눈물 찔끔하고도 마음이 밝고 가벼운 것은 오랜만이다. 오래전부터 가네시로 가즈키님의 소설을 읽어봐야지 생각했다. 내용은 모르지만 「Go」나「Revolution No.3」같이 특색이 살아있는 표지가 나오기 위해서는 작품 역시 유니크함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고 믿기 떄문이다. 분명 '무언가'가 있는 글일테다. 우연한 기회에 「영화처럼」을 읽게 되었다. 책 속의 영화를 하나도 본 적 없지만 글을 읽는데 지장이 없었다. 첫 이야기 를 읽으며 담담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화자가 마음에 들었다. '용일'과의 사건은 마무리 되었지만 두 번째 이야기에도 주인공이 이어지기를 바랬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