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감정
-
나쓰메 소세키의「마음」, 젊다는 것만큼 외로운 것도 없지.책 2013. 5. 18. 11:09
5.9. - 5.10. 나쓰메 소세키 - 마음 인생의 책. 젊다는 것만큼 외로운 것도 없지 소설 제목으로 심오하다. 중간 중간 이라는 단어나 의미가 발견될 때면 작가가 작품을 통해 무엇을 보여주고 싶은 것일까 생각해본다. 인간을 보통 3가지 요소로 나눈다. 이성과 감성 그리고 영혼. 어떤 논리나 통계를 통해 풀어낸 이야기는 아니다. 결코 그러한 것들로 파악할 수 없는 비물질적이고 비가시적인 요소이다. 이성은 머리, 영혼은 영혼, 감성은 마음으로부터 피어난다. 책에 등장인물 중 이성이 강한 선생님(에고이스트)와 영혼이 고결한 K군(승려, 정진중시) 모두 감정, 마음의 진동에 흔들려 삶이 흔들리고 인생이 흔들리고 만다. 이성과 감성 그리고 영혼 모두 사람에게 대등한 영향을 줄 터인데 유독 마음만은 그 흔들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