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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와솜사탕 [EP] _ 까만방, 남은 이야기음악 2016. 9. 2. 01:13반응형
믿고듣는, 참깨와 솜사탕!
# `17년 12월 13일, 이전 동영상이 막혀 수정하였음.
오랜만에 음악을 찾아보다가, 보컬의 표정과 발성이 좀 더 노래에 어울리는 것 같아서..
가사
언젠가 네가 불렀던
그 노래 라랄라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익숙하게 나 라랄라 흥얼거려
여전해 아직 잊지 못했어
언젠가 너와 걸었던
그 길거리 위에 닿을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불편하게 또 너의 모습 뒤적거려
어쩌면 너도 이렇게 살까
너 없는 똑같은 날을
나 하루도 참질 못해
나 숨쉬긴 해도
내 마음이 쉬질 못해
아직도 내 맘이
내 두 눈이 또 너를 뒤쫓고 있어
이 끝나지 않은 마지막에 살아
더 나아지질 않아 이 혼돈 속은 아마
달라질 수 없어 난 뭐 하나까지도
네가 불렀던 그 노래
라랄라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익숙하게 나 라랄라 흥얼거려
여전해 아직 잊지 못했어
네가 걸었던
그 길거리 위에 닿을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불편하게 또 너의 모습 뒤적거려
어쩌면 너도 이렇게 살까
너 없는 똑같은 날을
나 하루도 참질 못해
나 숨쉬긴 해도
내 마음이 쉬질 못해
아직도 내 맘이
내 두 눈이 또 너를 뒤쫓고 있어
이 끝나지 않은 마지막에 살아
더 나아지질 않아
이 혼돈 속은 아마
달라질 수 없어
난 뭐 하나까지도
네가 불렀던
그 노래 라랄라 나올 때면
나도 모르게
어딘가 익숙하게 나
라랄라 흥얼거려
어쩌면 너도 이렇게 살까
너도 이렇게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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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의 제목은 다음과 같은 이유로 붙었다고 하네요
앨범소개 中
"
"3.14" 역시 EP [속마음] 에 히든 트랙으로 수록되었던 곡으로, 편곡 작업을 거쳐 한층 깊이있게 재탄생 했다.
이별 후에도 좀처럼 끝날 생각 없이 이어지는 그리움과 미련을 원주율 (π) 3.141592...... 에 빗댄 제목처럼
곡의 시작부터 끝까지 반복되는 어쿠스틱 기타의 멜로디 라인, 상대를 추억하며
쓸쓸하게 혼잣말을 읊조리듯 노래하는 '유지수' 의 보컬로 공허한 감정을 더욱 섬세하게 표현했다.
"
중간에 유지수님이 흥얼거리는 소리가 너무 좋네요.
참깨와솜사탕이라는 달콤한 밴드명은
생각보다 엉뚱한 이유로 만들어졌더라구요!
- 출처, 나무위키
밴드명의 유래는 지하철에서 사는 빵을 일주일 째 안 먹다가 우연히 가방을 열었을 때,
빵에 곰팡이가 두가지 종류 피어 있었는데 이 모습을 보고 "요즘엔 빵에 참깨랑 솜사탕도 넣어주나보다."
라고 말한 농담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아요...절로 도리도리하게 만드는 노래입니다.
물론 타이틀 곡, [여기까진가요] 역시도 엄청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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