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가성비와 가심비가 모두 충족되는 언양 닭칼국수

위치

 

주소 : 울산 중구 장현동 139-13

울산 내에 체인점이 많이 있으나, 방문한 곳은 장현동 한 곳이므로
본 포스팅을 읽으실 때 참고하시길 바람.

 

 

[울산 중구] 언양 닭칼국수, 메뉴판

 

[울산 중구] 언양 닭칼국수, 메뉴판

지인에게 소개받은 언양 닭칼국수.
추천이유는 간단하다. 맛있고, 푸짐하고, 양도 넉넉하다.

주변 혁신도시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는 꾀나 유명하다고 하다.
많은 추천을 받아, 울산 혁신도시 맛집에 대해서 자주 포스팅할 것 같다.

이 가게의 메인 메뉴는 젤 위의 닭칼국수이다. 닭칼국수에는 영계 반마리가 들어가있는데,
언양식칼국수는 영계가 빠져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계산기 두드려보면, 닭 반마리가 1500인데 굳이 안먹을 필요가 있나..이렇게 됨)

[울산 중구] 언양 닭칼국수

이 집의 특징아닌 특징으로는, 밑반찬으로 나오는 김치 겉절이가 엄청나게 맵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매운것이 아니라 맛있게 맵기때문에 칼국수와 찰떡궁합일뿐더러,
매운음식이 불러일으키는 묘한 중독성도 장난이 아니다.

솔찍히 따듯한 국물보다는, 이 집에 김치가 더 생각날때도 많다.

[울산 중구] 언양 닭칼국수

처음 자리에 앉으면 밑반찬을 세팅해주고, 그 이후에는 셀프코너에서 단무지와 김치 겉절이를 직접 퍼오면 된다.

나는 워낙 후추를 좋아하는데, 테이블에 기본적으로 순후추는 한 통씩 배치되어 있으니 참고.

 

[울산 중구] 언양 닭칼국수

닭 반마리가 담겨있는 칼국수와 단무지 그리고 소금, 마지막으로 김치 겉절이까지

맥도날드보다는 조금 느리지만, 손님이 많이 없을경우 음식도 빨리 나와 크게 기다릴 필요가 없는 것도 장점이다만,

점심시간에는 주변에 직장인들이 어디서 그렇게 나타나는지, 11시반부터 12시반까지는 조금 기다려야할 수도 있다

 

참고로, 나는 음식을 꾀나 삼삼하게 먹는 편인데 언양 닭칼국수는 내게 좀 짭짤한 편이다.(2번째 사진 참고)
육수 좀 더 달라고 요청하면 삼삼하게 먹을 수 잇으니 참고하시라!
(몰라서 매번 짜게먹다가 너무 짜다고 이야기하니까 육수를 주더라..역시 사람은 설명서를 잘 읽어야해)

 

 

[울산 중구] 언양 닭칼국수

내돈내산이므로 깔끔히

완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