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Étranger

운동일지

- 시간 : 2018-01-22, 20:05 ~ 20:37 (30분 이내 실패)

- 장소 : 회사 내 지하실

- 회차 : 43회차 (운동 10주차)


- 홈 트레이닝 : 암워킹+푸시업 15*3 / 플랭크 30초 *3


1월 목표

 - 1 몸무게 80.xxkg만들기

 - 2 스쿼트 중량 50kg 이상 만들기



지난주 금요일(01/19)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운동을 안했다. 이건 진짜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잘못했어요~~ ㅜㅜ

금욜날 뭐 문서작성하다가,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치킨을 시켰다. 치킨이 올 때 쯤 일이 거의 다 마무리됬는데, 한 조각만 먹는다는게 두 조각이 되었고..그렇게 3조각을 먹으니 진짜 운동할 생각이 전혀 안들더라. 

그래서 토요일 운동이라도 해야지 다짐했는데, 토욜날 화장실에 다녀 온 직후 벽에 보라색이 엄청 묻어 있더라고..뭔가 했는데 방에 있던 오디가 갑자기 터져서(..)날 행위예술가로 만들어 모든 옷이 보라보라 해지고, 벽지 역시도 보라보라해졌다. 다행이도 옷은 세탁기로 돌리니 지워졌는데, 벽은 안지워진 상태다. 방에 들어가서 불 킬 때마다 놀란다. 참내 세상에 이런일이..덕분에 빨래 3통 돌리고 나니까 저녁 7시, 그냥 맘 편하게 쉬라는 뜻으로 알고 푹~~ 쉬었다.

오랜만에 원시인 생활을 하다보니 옆으로 누워 스마트폰을 하는 나 자신을 보게 되었는데, 그게 하필 왼쪽 어깨만 사용해서 80kg를 지탱하고 있는게 아닌가.
아- 그제서야 내가 이런 잘못된 자세 때문에 왼쪽 어깨가 아프구나! 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대 중반, 취직되기 전에 한참 원시 생활을 즐겨하곤 했는데, 당시에도 이 자세로 많이 누워있었던 것 같다. 어깨에 정말~~안 좋은 자세인데, 여튼 엎드리거나 한 쪽으로 누워서 스마트폰 하는 건 진짜 몸 망치는 지름길인가보다. 그냥 뭘 해도 앉아서 뭘 하거나 아님 푹 자거나 알아서 하자.

##운동일지로 돌아와서,

무게가 얼마 안되서 사실 운동이 되어야 하는 앞 허벅지(프론트 스쿼트) 뒷 허벅지(스티프 데드리프트) 가슴 등 상체(풀오버) 자극이 사실 약하다. 하고 나서도 몇 세트는 더 할 수 있을 것 같고. 

그래서 무게를 올리고자 하는 욕심이 더 드는데, 그것보다 이렇게 무게 낮게 진행할 때 바른 자세를 배우고 익혀서 치고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지. 무게 올릴생각보다는...

부상위험이 적을 때, 바른 자세로 자극 부위를 찾자! 20kg는 이번주까지만 하는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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