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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준상같은 미중년이 되어보자, 송영규의 <Stay Young;젊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
    2012. 11. 25.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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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ay Young: 젊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

    저자
    송영규 지음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 2011-08-22 출간
    카테고리
    건강
    책소개
    건강한 몸을 위한 운동이 젊은 몸을 만든다!피트니스가 내 몸을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12. 10. 11. - 12. 10. 15.

    송영규 - Stay Young ; 젊어지는 운동은 따로 있다.

     

     

     

     

     

     

     

     

     

     

    내 몸 사용법을 알고 있는가? 이 책은 이에 관한 책이다.

    우리 몸의 노화는 언제 일어나는가? 가벼운 운동에도 헐떡이는 내 모습을 보았을 때, 내가 원하는 대로 내 몸이 안움직일 때, 우리는 늙었다고 '생각'한다. 우리 몸속에는 수많은 근육들이 있다. 특히 대퇴근, 엉덩이, 허리, 종아리 근육은 직립보행을 하면서 중력을 견디기 위하여 두드러진 발달을 하였다. 중력에 반응하기 위하여 우리는 생존을 위해 근육을 발달시킨 것이다. 현재 수많은 일은 의자에 앉아서 처리한다. 중력에 저항할 필요가 줄어들어 우리는 수십만년 전의 인류로 퇴화하고 있다.

    끊임없이 사용되야 할 근육들이 쓰이지 않으면서 기계처럼 근육 역시 녹이 쓸고 만 것이다. 이에 우리 몸에 중요한 요소인 '운동성'과 '안정성'이 줄어들게 되며 심폐지구력 역시 감소하게 된다. 우리는 늙음·노화를 느끼게 된다.

    이 책에서는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안 쓰는 근육들을 쓰게하라. 일상생활에서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만들어진 불균형한 몸을 바로 잡고, 심폐지구력을 향상시키고 산화적 스트레스에 저항하는 근육들, 그리고 미트콘드리아가 산소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하여 운동을 할 수 있는 몸상태를 만들고(유산소운동), 격력한 운동(무산소 운동)을 통해 몸에 순발력과 근력을 향상시키라고 조언한다.

    p.64

    유산소 운동 → 체내 미트콘드리아 활발 →지방소비촉진(군살제거) = 대사의 유연성

    근력 운동 → 근력·호르몬 관리

     

    하루 30분만 운동해도 10년이 젊어질 수 있다. 미트콘드리아는 ATP를 생성한다. 즉, 운동 통해 근육이 산소를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말 중요한 것은 꾸준히 하는 것이다. 우리 몸이 반응하고 프로그래밍 할 수 있도록!

     

    호르몬 차원에서도 운동을 해야하는 이유가 명확하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당질코르티코이드, 에피네프린(아드레날린 영어식 기술), 노르에피네프린, 글루카곤'이 분비된다. 이에 우리 몸은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 작동하게 된다.

    글리코겐을 포도당으로, 중성지방을 유리 지방산과 글리세롤로 분해하여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로 만드는 것이다. 하지만 호르몬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매사에 삭이기만 한다면, 호르몬은 혈관이나 여타 기관에 침착하게 되고 쌓이게 되어 당뇨병이나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요소가 될 수 있다. 근육 또한 마찬가지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 몸은 근육을 분해해 당장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으로 만들려고 한다.

    나이가 들었다는 것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호르몬을 오랜 기간 분비해왔다는 것을 의미한다. 점차 역치가 높아져 자극 지점이 높아지고, 따라서 몸이 반응하고 대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점점 늘어나게 된다. 따라서 이러한 호르몬을 해결하기 위해 운동을 통해 높은 에너지 소모가 필요하다.

    이 책에서 배운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산화적 스트레스이다. 우리 몸은 산소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만드는데, 자동차가 휘발유로 에너지를 만들고 나오는 매연이 있듯이 산화적 스트레스는 일종의 매연 같은 것이다. 젖산이나 근육통 같은 것이 이것으로부터 발생한다. 이름도 왠지 늙는데 일조하는 것 같지 않는가? 우리가 노화를 방지하기 위해 먹는 것이 향산화제니까. 유산소운동은 이 산화적 스트레스에 대항하는 힘을 길러주는 운동이다. 이를 통해 우리는 젊어질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근력 운동을 통해서는 몸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유지하면서 젊음을 유지하고!

     

    중요한 것은 실천 전략이다. 심박수를 기본으로 하여 최대산소섭취량을 측정하여 내 운동력을 판단하고 이에 맞는 운동을 알려준다. 우리 몸에 불균형을 해결 할 수 있는 운동역시 소개되어 있다. 다만, 운동 루틴이 명확하게 짜져있지 않아서 어떤 방식으로 운동을 시작해야할지, 시작해서 얼마나 해야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 명확하지 않는게 아쉽다. 일단! 책에서 소개해주는 몸의 균형잡는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유연성을 확보하는 것은 명확한 방법이니 실행해서 모두 젊어질 수 있길!

     

    2012. 10. 15.

    발전적인 나-, 멋쟁이가 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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