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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앙로역] 가성비가 좋은 고기뷔페!, 통큰통삼!
    맛집/타 지역 2018. 1. 18.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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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매장 입구!


    이 글을 쓰면서도 침이 줄줄 흐르고 있지만, 통큰통삼에 가게 된 이유는 사실 울산 무한먹쏘를 포스팅하면서 고기가 엄청나게 당겼기 때문이다.
    또 가고싶다..

    식당이란 곳은 함께가는 사람과의 합의가 필요한데, 내가 너무 강력하게 주장하는 의사표현도 하지 못하고 여기로 끌려오게 됬다 ㅋㅋㅋㅋㅋㅋ
    고맙게도 맛있게 먹어주심!

    아! 8시 15분에 가서 15분정도 기다렸고, 1시간 정도 지나 단체손님이 빠지기 시작하니 대기줄이 사라졌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위치!

    1번출구로 쭉 걸어가다 보면 발견할 수 있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이용안내

    1인 9,900\
    4세 이하 : 무료
    7세 이하 : 4,900\
    초등학생 7,900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불판!

    불판이 조금 특이한데, 곱창집에 가면 사용하는 불판을 기본 불판으로 사용하더라.
    서빙하시는 분이 해주는 단 한가지 당부사항! 여기에 김치 구워드시면 안됩니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셀프바 1
    와사비, 소금, 참기름 등등의 각종 향신료뿐만이 아니라,
    집게, 젖가락, 숟가락, 가위 등등 기본 세팅도 셀프바에서 손님이 직접 해야한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셀프바 2
    양파부터 무쌈, 상추 등등의 각종 야채와 김치, 버섯, 떡 등등 요깃거리로 먹을 아이들도 나란히 정렬되어 있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셀프바3

    곱창, 양념갈비, 목살, 삼겹살 등등의 고기류!!
    우리가 가장 기다리던 녀석들이 줄 서 있다. 이 녀석들의 특징은 바로 바질을 위에 살짝 뿌려둔 것!
    덕분에 별로 냄새도 안나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었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삼겹살 대령이오!

    저번 무한먹쏘에서 8조각을 먹는 성인이 되어보자고 다짐하여, 4덩어리 씩 4번 먹는 것을 목표로 시작하였다.
    고기를 가져올 때, 삼겹살 부위에 벼가 있는 고기밖에 남지 않아서 위의 아이들을 대려오게 되었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이곳이 너희가 있을 자리

    삼겹살은 생고기가 아니라, 살짝 얼어있었다.
    겉을 보면 완전 생고기 같이 보이는데, 아마 약간의 해동을 거쳐서 셀프바에 놓아두시는 것 같았다.
    (실제로 계산하는 포스기계 뒤에 고기를 쌓아두시더라)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으-

    너무 아름다워서 나도 모르게 여러번 찍었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한 번 뒤집기!

    보면 불의 화력이 오른쪽이 조금 약한지, 조금 늦게 익더라고. 
    그래서 한 명은 아직 핏기가 가시지 않았고, 나머지는 우리가 아는 그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지글지글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많이 먹기 위해 주문한 미란다!

    미란다 뿐만이 아니라, 우리는 김치는 포기하고 무쌈과 양파 그리고 마늘로 삼겹살 디펜스를 대비하였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마늘 종지도 만들고!

    고기가 익어가는 동안 마늘을 맛있게 먹기 위하여 호일을 받아 참기름을 넣고 익혀주었다.
    어디서 보았는데, 참기름은 발화점이 매우 낮은 기름 중에 하나이고 그래서 참기름을 볶는 데 사용하면 발암물질이 나올 수 있다던데...

    그래도 부정확한 지식이고, 눈앞의 마쉬멜로는 바로 집어먹는 나이기때문에 그냥 저렇게 세팅해두었다. 그래도 역시 매운 맛이 날아가고 아주 훌륭한 마늘이 되더군.

    고기도 잘게 잘게 잘라주고!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가까이서도 찍어주고!

    아까 오른쪽에 있던 아이들은 아직도 핏기가 빠지지 않았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마늘이 걱정되어 오른쪽에 둠

    왜냐 불이 약해서 ㅎㅎㅎ...


    음, 먹어봤는데 정말 괜찮았다. 어떤 가게에서도 이런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의 삼겹살을 무제한으로 만날 수 있나긴 힘들 것 같다.
    특히 불판이 기름을 잘 빼주고, 크게 타지 않는 녀석이라서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었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2차 디펜스 시작

    또 삼겹살 4덩어리를 가져왔고, 뼈가 들어간 녀석을 하나 또 가져오게 되었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물냉면 추가!

    물냉면 정말 시원하고 맛있엇는데, 저 파프리카 5조각 향이 엄청나게 강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먹을 때 마다 파프리카를 같이 먹는 기분이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자 익은 녀석들 모여라!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이뻐서 또 찍음2


    냉면이랑 먹어도 정말 훌륭했고, 무를 가져와서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먹었는데, 정말 좋더라고
    반으로 잘린 무 위에, 고기 한 점과 양파 2점 그리고 익은 마늘 1개 이렇게 세팅해먹었는데 정말...훌륭하였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이제 양념의 시대다

    고기를 9조각 먹었는데, 그 중 내가 6조각은 먹은 것 같은니 절반의 성공을 거둔 셈이다.
    이에 질소냐, 사실 대구에 많은 고기뷔페 중에 통큰톰삼을 고른 이유는 바로! 양념갈비 때문이다.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조금 다른각도에서 만나는 양념갈비​

    어렸을 적에는 가족끼리 양념갈비도 자주 먹으러갔는데, 조금 크면서 부모님께서 건강에 문제가 생겼고
    이후로는 고기 외식을 거의 하지 않았다. 기껏해야 몸에 좋은 오리고기와 오리탕? 그 외에는 대구뽈찜이나 낚지탕을 먹으러 갔으니..

    그래서 양념갈비가 정말 먹고 싶었고, 그리웠다.
    그리고 어렸을 적 처럼 가격 걱정없이, 양껏 먹고 싶었고.

    이 양념갈비는 살짝 매콤한 소스에 절여저서 그런가, 익었음에도 약간의 매콤함이 살아 있었고
    크게 달지 않아서 배가 고팠으면 정말 많이 먹을 수 있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원래 육삼냉면은 양념 갈비랑 먹는거 아닙니까? ㅎㅎㅎ
    냉면하고 먹으니 정말 어울리더라.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원산지 확인하고 가세요!

    [대구 중앙로역] 통큰톰삼, 테이블 모습!

    이런 식으로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으니 참고! 우리가 먹은 자리는 아님.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돼지고기 뷔페, 통큰통삼!
    방문한 날에는 우삼겹도 한 번씩 나오고 하던데, 금세 떨어져서 못먹었다. 
    원산지에 닭갈비도 있고 하니 운이 좋다면 정말 다양한 고기를 접할수 도 있을 듯!

    대구에는 맛집이 많아서, 타지 사람이 방문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곳이지만
    그럼에도 대구에 갔는데 왠지 목에 기름칠을 맘껏 하고싶다! 생각이 든다면 꼭 가시길!


    * 방문일 : 2017-01-13 (토)

    * 주소 : 대구 중구 중앙대로81길 55

    * 연락처 : 053-257-1112

    * 영업시간 : 17:00 - 01:00 (매일)

    * 예약가능 여부 : 예약석은 있으나, 손님이 많아 가능한지는 불분명

    * 주차 : 아직 차가없어서 못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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