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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 09. 17.) F. 스콧 피츠제럴드 -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2012. 11. 17.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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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대한 개츠비

    저자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출판사
    일송포켓북 | 2007-03-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위대한 개츠비』포켓판. 날카로운 시선으로 현대 미국의 모습을 ...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12. 09. 17. - 12. 09. 17.

    F. 스콧 피츠제럴드 -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

     

     

     

     

     

     

     

     

     

     

    포켓북이라 책의 내용이 너무 요약되어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

    시간-장소가 너무 한 번에 바뀌어 집중이 안된다. 스토리만 파악하고 싶이는 못느꼈다.

     

    지나간 사랑을 부정할 수 있는가?, 시간은 사랑을 이길 수 있을까?

    너무 많은 등장인물 때문에 책의 깊은 의미를 도출하지 못하겠다.

     

    현실에서의 사랑 역시도 책 속의, 문학 속의 사랑처럼 강력할까? 책에서 나오는 사랑은 너무나도 절대적이다. 삶에 앞서는 절대적 가치, 사랑.

     

    나는 책의 화자 '닉' 같은가-. 모든 것에 중립적이려고 애를 쓴다. 그래서 깊은 사랑에 빠지지 못하는지도···.

    다시 읽어야 할 책이다.

     

     

    p. 6

    내가 아직 어리고 쉽게 상처 받던 시절, 아버지가 해주셨던 충고를 나는 항상 마음속에 되새겨왔다.

    "누군가를 비판하고 싶을 땐, 세상 모든 사람들이 너처럼 유리한 입장에 있지는 않다는 것을 조심하거라.

     

    p. 145

    이제 돌아가야 할 시간이다. 계속 내리는 빗소리가 마치 그들의 중얼거림처럼, 감정의 기복에 따라 그때그때 조금씩 오르락 내리락했다. 그러나 다시 조용해지고, 집안도 침묵에 잠기는 것이

     

    p.298

    그는 이 푸른 잔디밭을 향해 먼 길을 왔고, 이제 그 꿈은 곧 그의 손에 잡힐 것처럼 가깝게 느껴졌을 것이다. 그는 그것이 이미 그의 뒤에 가 있다는 것을 몰랐던 것이다. 밤하는 아래를 굴러다니는 공화국의 어두운 벌판에, 도시의 저편 광대하고 막연한 어딘가에 있다는 것을-.

    개츠비는 녹색 불빛을 믿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앞에서 물러나 버리는 기쁨에 찬 미래를 믿었다. 그것은 우리를 교묘히 피해 다녔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일이면 우리는 더 빨리 달리고, 더 멀리 팔을 뻗어···, 그리하여 어느 맑은 아침에는···.

    그래서 우리는 조류에 맞서는 배처럼, 끊임없이 과거로 밀려나면서도 마침내 따라잡을 것이다.

     

    전화기 너머 너의 목소리가 반가움을 전하면 나는 너무 행복하다. 너의 설램이 느껴지는 것.

    사랑이란, 너의 작은 손을 잡고싶다.

    삶의 놓칠 수 없는,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삶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보고싶다.

    2012. 09. 17.

    위대할.

     

    위대한 개츠비스콧 피츠제럴드(Francis Scott Key Fitzgera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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